감정이있는 심연을 읽고나서 - 한무숙의 감정이 있는 심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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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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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큰 고모는 죄악의 심판 결과를 보여준답시고 열 한 살짜리 어린 전아를 재판정에까지 데리고 갔다.
감정이있는 심연을 읽고나서 - 한무숙의 감정이 있는 심연 감상


설명
순서
한무숙의 감정이 있는 심연 감상
한무숙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감정이 있는 심연은 1957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유수암, 어둠 속에 갇힌 불꽃들과 함께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다. 그 길이 끝난 곳에서 그들은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보았다.
결국 전아는 두 번째 충격으로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됨으로써 미국 유학 등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가고 만다는…(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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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안 최대의 추문은 아리따운 용모를 지닌 전아의 작은 고모가 `행실이 부정해서 생긴 욕된 씨를 지우려다가 철창 신세까지 진 사건`이었다. 이 연약함은 유서 깊고 완고했던 집안 분위기의 중압 탓과 그러한 집안의 이면에 추문도 많이 얽혀 내려온다는 사실에 전아가 충격을 받으며 자란 탓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성장한 후에도 전아가 생각한 사랑은 단순한 본능적 사랑이 아니라 어떤 의미 내지는 어떤 가치였던 것이다. 그곳에서 전아는 작은 고모가 푸른 죄수복에 수갑을 차고 재판정에 들어서는 것을 보고는 `연약한 나비`처럼 하늘하늘 힘없이 쓰러져 버린다.
그 후, 이성(異性), 사랑, 죄의식 등은 전아가 성장하여 `나`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다시 충격을 던져 준다.
두 남녀는 대화를 나누며 무엇에 씌우기나 한 것처럼 `나`의 하숙을 향해 걸었다.
이 소설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여주인공 `전아`는 지극히 연약한 정신 기질을 지니고 있었다. 과부가 되어 친정에 살고 있던 큰 고모는 자기 동생의 죄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여 집안을 온통 죄의식에 잠기게 했다. 죄의식에 민감한 기독교 집안이란 점이 분위기를 더욱 그렇게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사랑을 바칠 때에도 전아는 `그런데, 다아 지나가 버리구 마는 거지요. 사람두, 의미까지두....`라고 말했으며, 돌아나오던 길에서 전아가 여자 죄수들을 태운 차를 우연히 발견했을 때, `.....죄가 무서워.` 하며 `나`에게로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