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육일약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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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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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육일약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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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 세기(世紀) 북스 출판
2007년 작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육일...61 지금와서 보니 박찬호 등번호인데..
육일약국은 마산의 4.5평에서 처음 된 약국이름이다.
형제들이 많아서 공부할 공간을 확보하느라 전구 2개로 마당에 창고를 개조해 만든 공부방에서 공부해서 서울대 약대에 들어갔다. 여기서 육일은 6日 을 뜻한다. 그는 고등학교 첫시험때 반에서 49등이었다.
그는 목회자의 길을 걷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결국 자수성가했다는 말이다. 집은 매우 가난했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
일주일에 6일만 일한다는 약국이다. 참 재미있는 분인 듯... 참된 기독교인의 삶을 사느라 아마도 그랬으리라....
일단 지은이부터 살펴볼까
김성오
1958년 경남 마산출생
서울대 약대 졸업
10년여년 동안 마산에서 약국 경영
영남산업 대표이사
2000년 메가스터디 부사장 역임
2003년 엠베스트 독립
2006년 메가스터디와 합병
지은이의 삶부터 조명하고자 한다. 그래서 지은이는 이름을 육일로 지었다고 한다. 전구 1개는 붉을 밝히는 용도이고, 나머지는 추운 겨울에 보온용이었다.
title proper(제목)이 조금은 재미있었다.
